조직의 꽉 막혀있는 문제점에 대해서
경찰이라는 조직을 빗대어서 표현했다.
 
꽉 막힌 상하관계.
그 사이의 커뮤니티 단절.
뭔가 답답한 느낌의 조직.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정말 묘~하게 잘 표현한 것 같다.
 
 
사실..
이 영화를 보고는 싶었지만.
못보고 있었는데
 
어떤 블로그에서
극중 무로이 경시정의 대사가 너무 멋있다면서 올려놓은 대사가
마음에 들어서 당장 봤다.
 
스스로의 판단으로 움직여라
본부로의 보고는 정지한다
 
현장의 너희들을 믿는다
 
누군가의 명령에 따른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나의 판단이 흐려진다는 것.
한편으로는 내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움직인다는 것.
 
그냥 그대로를 따라가야한다는 것들은
우리 시대가 가지고 있는
 
너무 고질적인 문제가 아닐까?
 
이쯤에서
내가 선택한 명대사
 

리더가 우수하면 조직도 나쁘지 않아.

 
 
일본 드라마를 즐겨보는 것은 아니지만
춤추는 대수사선 정말 재밌는것 같다 ^^
(고쿠센도 재밌었는데 ㅠ_ㅠ)
 
추천도 : ★★★☆
Posted by Moo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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