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인연은 아니였습니다.
 
이제는 너무 힘들게 만드는 군요..
 
헤어지고 싶습니다.
 
다시는 보고 싶지 않습니다.
 
다시 온다고 해도 보고 싶지도 않습니다.
 
밤낮이 없지만..
시도때도 없지만..
한시도 곁을 떠나지 않습니다.
 
정말 한결같습니다.
 
내가 심하게 대하고 욕을 퍼부어도..
 
그대로 입니다.
 
지긋지긋 합니다.
 
어떻게 나한테 이렇게까지 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내가 잘해준 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한테 잘해주는 것도 없는거 같습니다.
 
내가 너무 이기적인것이 아닌가 생각도 해보지만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헤어지고 싶지만 헤어지는 일이 쉽지가 않습니다..
 
너무 힘듭니다..
 
힘들어서.. 쓰러지기 일보 직전까지 왔습니다..
 
 
제발..
 
이대로 헤어져 주세요...
 
저 멀리 내가 보이지 않는 곳으로 사라져주세요....
 
 
 
 
 
 
 
 
 
 
 
 
감기에게.. -_-)/
Posted by Moo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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