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왤케 변했냐? 요즘 왜 그러냐? 불만있냐? 너 제대로 사는거냐? 그런 식으로 하지 마라! 앞뒤 제대로 구분해라! 뭐가 선이고 후인지 제대로 구분해라! | ||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모든 모습들이 그다지 좋지 않고..
나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인가..
정말 패닉이란 건 이런 걸 말하는 건가?
머리가 터질듯한 고민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되지만 멈추지 않는 고민들은 복잡하게 얽혀서 더이상 어디가 시작이였는지 언제쯤 끝이 날런지 모른체.. 달려가고 있다.
아니.. 그런 것들에 엉켜서 제자리 뛰기를 하고 있지만 아니 뒷걸음질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미.치.겠.다.
내가 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서 반박을 받고 있다.
모르겠다.
계속 반복되며 꼬리를 문다.
지금은 그냥 잠시 접어두고 훌훌 털고 싶지만..
아..
시간은..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허락하지 않는다.
그래서.. 어찌되는지 모르고 계속 시간은 간다..
어디서부터 잘못 된거지?
나.. 정말 더이상 내가 아닌거야?..
나 어디로.. 간거야?
이대로 흘러가도 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