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3시간 아니 4시간이 취침시간이면 적당하지 않은가?
나에게 하루하루 주어진 시간이 24시간 중에 4시간 가량을 취침시간으로 사용하고 있다면
그것으로도 많은 축복아닌가?
그런데..
잠에 미쳤다.
수업시간이든 해가 지든 떠있든 잠이 쏟아진다.
잠이 부족하다는 거 절실히 느끼지만 어찌할 도리는 없다.
잠은 잘수록 더 졸린 법이니까
그래도.. 이건 너무 힘들다
시도때도 없이 잠이 밀려오면 그것으로도 충분히 힘드니까..
아..
잠시 쉬고 싶다는 것은
현재 나에게 펼쳐있는 모든 문제들을 그냥 입닫고 귀닫고 눈닫고
배깔아눕고 미친듯이 널뛰고 싶다는 뜻인가..
그냥 잠시 쉬고 싶다.
하긴.. 조금 있으면 쉬고 싶지 않아도 쉴 수 있을테니..
조금만 버티자고는 하지만....
지금 이 순간도 만만치 않게 힘이 든다.
힘들다는 이야기만 써있네
그래도 힘들다는 이야기는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일지도..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