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블로그가 없는 곳이 없다.
 
큰 사이트에 회원을 위한 서비스라며 메일과 함께 블로그는 기본이 되어가고 있는것 같다.
 
알고 있는 사이트만 적어도
네이버, 다음, 야후, 구글, 엠파스, 파란, 드림위즈 (얼씨구나 포털사이트는 다 나왔네-_-)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
 
정말 이것이야 말로 블로그 홍수 시대라고 할만하지 않은가?
 
 
그렇다면..
이 블로그라는 것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
 
......... 잘 모르겠다 -_-^
 
내가 생각하는 블로그는 그것이다.
내 머리 속에 담겨있는 이야기를 담아두는 상자, 앨범, 연습장, 일기장.
다른 어떤 이는..
블로그는 개인 미디어라고도 한다.
 
어떤 이야기가 딱 맞다고 할 수 없다.
 
내 블로그를 내가 그렇게 사용하고 있다면 그런 것이니 ^^
 
 
나도 블로그 홍수시대라는 말에 걸맞게 여러 블로그를 가지고 있다.
네이버, 파란, 엠파스, 네이트(통).
내가 모르는 블로그가 더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알고 있는 선에서는..
블로그를 만들고 싶어서 만든 사이트도 있지만
그냥 덤으로 붙어온 경우가 더 많다.
 
하지만 내가 내 블로그라고 생각하는 곳은 이곳뿐이며..
 
다른 블로그들을 부를때 '펌로그'라고 부른다.
 
포털사이트에 있는 내용을 퍼가기 위해서 만든 블로그..... '펌로그'
 
 
 
나만 이런 생각일까?
 
블로그..... 뭘까?
한때 회원가입하면 하나씩 툭툭 던져주던 그런 이메일같은 그런걸까?
과연 블로그 홍수 시대에 블로그들은 자신이 원하는 길로 가고 있는 것일까?
 
나는 갑자기 '블로그 홍수 시대'라는 단어를 만들어 내며
그것에 대해서 무한한 물음표를 찍어대고 있다.
 
Posted by Moo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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