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해결책으로 대두되어온 M&A.
불황에 해결책이라기 보다 기업에 대한 해결책으로 사회 전반적인 행보로 떠올랐다.
'인 굿 컴퍼니'에서는 M&A 속에서 일어나는 간결한 (정말 간결한) 이야기를 담았다.
나이 많은 부하직원과 조카뻘되는 상사 사이에서 벌어지는 정말 간결한 이야기.
하지만 뭔가 부족하다.
사랑이야기도 아니며
기업이야기도 아니다.
어느 한쪽에 대해서 아름답게 꾸며지지도 않았으며
너무 빠르게 돌아가는 스토리 전개는
좋은 기업(Good Company)에는 좋은 사람(Good Man)이 있다는 것만을 남기고 영화는 그렇게 끝이 난다.
감독은 많은 것을 표현하고 싶었으나..
(기업, 사회, 사랑, 가족, 친구, .......)
뭔가 좀 부족하다고 느껴졌다.
시간 떼우기로도 조금 아깝지만
주인공의 차분한 미소가 참 인상적인 영화다.
추천도 : ★★★
그냥 보통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