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tiful day. 라고 말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이런 날씨를 그렇게 부른다 했다.
모르겠다 혹은 Paul 혼자 그럴지도? ㅎ;
영어회화 시간.
영화에 대해서 대화를 나눴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
내가 좋아하는 배우?
내가 좋아하는 장르?
내가 좋아하는 장면?
모두 나에게 관련된 것들?
왜..
입이 안 떨어질까 -_-;;
나는 이런거 좋아한다! 나는 이렇다! 왜 말을 못해!
내가 영어를 할때는 동작이 크다.
심리학적으로 본다면
그것은 자신의 의사를 더 확실히 전달하기 위해라기도 하지만
초조하거나 당황했을때, 거짓말을 할때 그런 큰 동작이 나온다고 한다.
그리고 대화할때 너무 큰 동작은
상대방에게 있어서 집중력을 흐릴 수 있으니 유의해야한다고 했다.
그래도 난 여전히 Body Language가 좋다 +ㅁ+)/
밖에서 비가
오다가 말다가..
태풍이 올라온다고 하던데 우리나라는 싹~ 지나간다고 하니 다행이다 ^^
도서관 밖에선 비가 내리고 있다.
유리창을 때리는 빗방울 소리가
내 귀에 꼽고 있는 이어폰 사이로 스며든다.
'토토톡 토토톡'
비가 온다.
씻겨내려라.
비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