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로 올라오는 KTX 안에서 할머니께 이것저것 많이 해드렸다.
단, KTX가 무슨 약자인지 모르고 있었다.
할머니가 물어보셨는데 말씀 못 드렸다.
Korean Train X는.. 뭘까? 하고 있었는데
나가는 데 뒤에 앉아계시던 아저씨께서 툭툭 치면서 말씀해주셨다.
eXpress야 -_-
 
아.. 쪽 -_ㅠ
 
 
● 서울역에서 방황하는 외국인 여행자를 도와줬다.
개찰구에서 지하철을 타기위해서 당황하고 있던 외국인 여행자 (女 2인)에게
'Can I help you?' 라는 제대로 된 영어 문장을 구사한 이후로..
 
제대로 말을 꺼냈던가?;
 
아, 여행자 프리 패스같은 것이 우리나라에도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외국인이 나에게 잠깐 보여줬는데
정말 신기했다.
 
'........... you know? ........' 라고 했는데
나는 망설이다가.
'um................ I don't know. sorry' 라고 말했다.
 
아.. 왜 열심히 외우던 영어 단어들은 하나도 생각나지 않는걸까 ㅠ_ㅠ
 
 
 
이 외에도 많은 착한 일을 했는데
기억이 잘 안난다 ㅠ_ㅠ
 
진짜루 ㅠ_ㅠ
 
오늘 착한 일 많이 했다.
 
산타할아버지는 벌써 크리스마스 정산하고 갔는데 -_-a
정말.. 너무해 ㅠ_ㅠ
Posted by Moo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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